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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의도1번지] 신구권력 다시 충돌 조짐…'임기말 인사' 두고 갈등

2022-03-31 3 Dailymotion

[여의도1번지] 신구권력 다시 충돌 조짐…'임기말 인사' 두고 갈등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, 이윤지 앵커<br />■ 출연 : 박진영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, 이종근 시사평론가<br /><br /> 대우조선해양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사실상 공기업인데요.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를 선출한 것을 두고, 인수위가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인수위가 산업은행에 임기 말 인사를 중단해달라는 지침을 내렸는데도, '알박기' 인사를 강행했다는 겁니다. 박두선 대표를 선출한 배경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회동이 늦춰진 배경 중 하나로 인사권 문제가 꼽히지 않았습니까. 회동을 통해 인사권 문제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 비서실장 간 실무협상으로 넘기며 봉합에 나선 모습이었는데요. 대우조선해양 대표 임명을 계기로 갈등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?<br /><br /> 인수위가 어제 공수처와 간담회를 열었는데요. 이 자리에서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문제를 지적했고, 김진욱 공수처장의 거취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이 있다고도 전달했습니다. 공수처법 상 임기가 2024년 1월까지인 만큼 독립기관의 장인 김 처장의 거취 표명을 압박한 것으로 해석되는데요?<br /><br />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한 인터뷰에서 김오수 검찰총장의 거취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. 민주당은 인수위의 공수처장 거취 표명 요구에 대해서는 인수위 권한에서 벗어난 일이라며 부당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. 그러면서 오히려 윤 당선인 측이 공공기관 간부 관련 블랙리스트 자료를 수집해 찍어내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는데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민주당과 합당을 선언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 국민의힘 대권 주자였던 유승민 전 의원도 오늘 경기지사 출마를 밝혔는데요. 여야 대권주자들이 연달아 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기도가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?<br /><br />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차출을 놓고 민주당 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사퇴한 지 20여 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송 전 대표는 고민을 해 보겠다며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는데요. 지방선거에서 아예 새 인물을 앞세워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목소리도 분출하는 상황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권영진 대구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을 포기한 가운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 공천 페널티 규정을 두고 앞서 한 차례 신경전을 벌였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 사퇴 카드로 맞불을 놓은 상황이죠. 사실상 2강 구도가 전망되는 가운데, 이른바 박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?<br /><br /> 윤 당선인 측이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군이 압축됐다고 밝혔습니다. 첫 총리에 한덕수 전 총리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총리 인선의 방점이 경제에 찍힌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'정치인 배제론'이 나오는데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여소야대 정국 속에서 청문회 통과 역시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데요. 과거 인사청문회를 무난하게 통과한 인물이라면, 새 정부 초대 내각 인사들의 인사청문회를 벼르고 있는 민주당 입장에서도 무작정 반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?<br /><br />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새 정부 국무총리직 고사는 물론 내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는데요. 이를 두고 사실상 합당 뒤 당권 도전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당장 6·1 지방선거부터 안 위원장의 당내 역할론이 언급되자 이준석 대표는 인수위 측에 부담이 되는 행동이라며 빠르게 선 긋기에 나선 상황입니다. 이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지방 선거를 진두지휘할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전략적 후퇴를 선택한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권성동·장제원·윤한홍 의원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향후 이들의 역할을 짐작케 하는 움직임도 보이는데요. 윤 당선인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시각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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